목요일, 3월 2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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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노이주 정치후보자, 주 내 암호화폐 기부금 첫 수용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일리노이주 레이크카운티의 재무 책임자인 홀리 킴이 주 내에서 처음으로 크립토 선거 기부금을 받은 정치후보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시카고트리뷴에 따르면, 김 후보자는 최근 레이크 포레스트에 본사를 둔 투자관리팀인 T캐피탈 코인의 창업자인 마크 탄(Mark Tan)씨로부터 3달러 상당의 리트코인(LTC) 기부금을 받았다.

2022년 재선을 앞둔 레이크 카운티 재무관인 홀리 킴은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 도지코인(DOGE), 다이(DAI) 등 인기 있는 가상화폐 다수를 받아들일 계획이다.

킴 후보자 에게 암호화폐 기부를 받아들이는 것은 기술에 정통한 사람들의 지원을 위한 ‘새로운 개척자’를 열어주는 것이라며, “그것이(암호화폐 기부) 사람들이 주고 싶어하는 방식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민주당 소속인 김 후보자는 암호화폐 애호가로, 먼델라인에서의 전 수탁자 지위를 이용해 마을 내 가상화폐 채택을 독려하려 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칭 ‘장기 네티즌’인 그녀는 암호화폐에 대한 관심을 감안하여, 시장에서 가격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암호화폐 기부금을 고수할 계획이다.

암호화폐는 2020년 4분기부터 시작된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연초 포물선 이득을 누렸다. 

하지만 5월 이후 토큰 가격이 50%넘게 하락 하는 등, 전체 암호화폐 가격이 크게 하락했다.

한편, 논쟁의 여지가 없을 정도로 흔하지는 않지만, 암호화폐 정치적 기부는 미국에서 전례가 아주 없는 것은 아니다. 

실제로, 연방 선거 위원회는 2014년에 암호화폐 정치 선거 기부금을 합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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