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4월 2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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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는 봤니? SNS상에서 화제인 암호화폐 패러디 곡!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수년간, 암호화폐 공간 사람들은 농담과 유머 식으로 뿐만아니라 블록체인 기술을 바탕으로 노래를 만들어왔다. 이들 노래 중 일부는 암호화폐에 관한 가사로 대체된 주류 히트곡의 패러디 곡인 반면, 다른 곡들은 디지털 자산 업계만의 독창성을 보여주는 오리지날 곡이기도 하다.

여기, 꼭 한번쯤 들어볼 만한 암호화폐 중심의 노래가 몇 곡 있다.

“비트코인 제발 달에 가줘” (“Bitcoin pls go to moon”)

암호화폐 공간에서 고전적 곡으로 통하는 ‘비트코인 플스 투 문(pls go to moon)’은 비트코인(BTC)이 2017년 불 런(bull run)에 이어 가격이 크게 떨어진 데 따른 것이었다. 유튜브 채널 ‘1000x’는 2018년 11월 6일 이 서정적인 분위기의 곡을 게재했다. 이 곡은 비트코인의 가격 상승을 바라며, “이제 그만 옆으로 가”라고 촉구한다. 곡이 나왔을 당시, 비트코인은 2만 달러에 육박하는 사상 최고가 보다 1만 달러 이상 낮은 가격으로 거래가 됐으며, 주목해 볼만한 기간 동안 그 범위 내에서(박스권) 통합되고 있었다. 이 곡에는 암호화폐 산업계의 명사 마이클 노보그라츠와 톤 베이즈의 감성이 담겨 있었다.

“뱅크스터스 파라다이스, 비트코인 송” (“Banksters Paradise, A Bitcoin Song)

유튜브 채널 ‘르네게이드 인베스터’가 올린 노래 ‘뱅크스터스 파라다이스(A Bitcoin Song)’은 쿨리오의 ‘갱스터의 파라다이스’를 패러디한 곡이다. 이 패러디는 비트코인을 피아트 통화의 해결책으로 지목하며, 화폐 인쇄와 인플레이션 분위기 속 마치 은행가들의 놀이터와 같은 이 세계를 상세하게 묘사하고 있다.

“블록체인식 랩소디”(“BLOCKCHAINIAN RHAPSODY”)

퀸의 노래 “보헤미안 랩소디”는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서정적 분위기의 곡 중 하나이다. ‘크립토 가라오케’로 알려진 한 유튜브 채널이 이 곡을 패러디 해 암호화폐 중심의 곡으로 만들었다. “불 시장이 오고, 불 시장이 가고, HODL가 높고, HODL가 낮다”는 이 노래의 가사는 “쉽게 오고, 쉽게 가고, 조금 높고, 조금 낮음”이라는 원곡 가사를 개사한 것이다. 또한 패러디 곡에서는 암호화폐 공간에서 통용되는 용어인 ‘HODL’에 경의를 표한다. 이 용어는 정해진 정의는 없지만, 일반적으로 <시장 변동에 관계없이 자산을 보유>한다는 의미로 사용된다.

“올드 타운 로드(비트코인 버전)” (“Old Town Road (Bitcoin Version)”)

유튜버 ‘릴 버블’은 암호화폐송 패러디를 하는 데 있어서, 스스로 그 길을 개척해 왔다. 이 크리에이터는 암호화폐 산업에 기반한 수많은 패러디 송을 만들었다. 그의 패러디 송 뮤직비디오에는 우주복을 입고 춤을 추는 사람이 종종 포함되었는데, 이는 “달(moon)로” 가는 자산의 일반적인 가격 급등 이미지를 지칭하는 것이다.

해당 유튜버의 소셜미디어 플랫폼에서 가장 인기 있는 노래는 릴 나스 X의 ‘올드 타운 로드’를 패러디 한 것이다. 이 패러디는 저조한 시기를 거치는 동안 암호화폐 공간에서 자산을 투자하고 보유하는 고군분투에 대해 코믹하게 다룬다.

“홀드 갱” (“HODL GANG”)

뮤지컬 아티스트 ‘크리스 레코드’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인 ‘크리스 레코드 TV’에 뮤지컬 작품을 포함해 다양한 콘텐츠를 쏟아냈다. 비록 직접적으로 암호화폐에 초점을 맞추지는 않았지만, 이 채널은 몇 개의 음악적 암호화폐 창작물을 게재했다. 릴 펌프의 곡 ‘구찌 갱’을 비트코인 랩 리믹스 ‘홀드 갱’으로 만드는 영상도 있다. 지난 2017년 12월 출시된 이 곡은 기존 암호화폐 불 시장이 절정에 달했던 시점, 암호화폐 투자, 암호화폐의 역사 등 다양한 측면에 대해 이야기한다.

“비트커넥트 EDM 리믹스” (“BITCONNECT EDM REMIX”)

지금은 사라진 ‘비트커넥트’는 2017년 암호화폐 불 런 기간 동안 만연했던 암호화폐 사기였다. 비트커넥트는 이 프로젝트의 투자자들 중 한 명인 카를로스 마토스가 활기찬 노래와 고함, 그리고 우스꽝스러운 쇼맨십으로 시작하는 연설을 하는 내용의 행사를 운영했다. 그 연설은 후에 밈 가치가 있는 내용이 되면서, 음악가 딜런 로크 그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마토스의 연설을 바탕으로해 해당 일렉트로닉 댄스 음악(EDM) 곡을 만들었다.

위에서 소개한 곡들은 암호화폐 산업에서 보여줄 수 있는 창조적인 뮤지컬과 코미디 재능의 몇 가지 예에 불과하다. 암호화폐가 계속 주류로 주목받으면서, 우리는 앞으로 몇 년 동안 감미로운 소리(암호화폐 노래)가 계속 확산되기를 바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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