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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코인베이스에 30만 달러 투자한 게리탄, 현재 2.4억 돼

게리 탄이 2013년 코인베이스에 투자한 30만 달러는 현재 2.4억 달러 규모가 됐다.

1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저명한 엔젤 투자자인 게리 탄은 2013년에 코인베이스에 30만 달러를 투자했고, 이날 코인베이스 나스닥 상장으로 현재 24억 달러의 가치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저명한 엔젤투자자 겸 이니셔티브캐피털(Initialized Capital) 설립자 ‘게리 탄’은 8년 전, 코인베이스에 시드 펀딩을 제공한 최초의 투자자 중 한 명이었다.

그로부터 10년도 채 지나지 않아, 코인베이스의 나스닥 상장이 이뤄지며, 탄이 2013년에 코인베이스에 투자한 30만 달러의 가치는 현재 24억 달러 상당인 것으로 알려졌다.

코인베이스는 4월 14일 나스닥에 주당 381달러 시작가로 출발하며, 올해 미국 증시에서 과대 가치평가된 주식 중 하나가 됐다.

어떻게 30만 달러가 24억 달러가 되었는가?

탄이 코인베이스에 투자했던 2013년, 비트코인이 글로벌 자산이자 확립된 가치 저장소로 인식될 수 있을 지는 불투명했다.

당시만 해도 평판이 좋지 않았고, 소수의 거래마저 해킹을 당하는 일이 잦았다. 당시 탄의 투자는 수십억 달러 상당의 BTC를 도난당한 마운트곡스 기념비적인 해킹 이전에 이뤄졌다.

출시 후에도 코인베이스가 항상 상승세를 탄 것은 아니다. 코인베이스 공동창업자 프레드 에르삼에 따르면 2014년부터 2017년까지 이 회사는 수많은 어려움에 처했다고 한다.

에르삼은 “시간이 흐르면서 암호화폐는 성장했고, 회사도 성장했다. 심플한 비트코인 지갑이 개인 및 기관 상품으로 진화하면서, 꽃피우는 암호화 경제성을 지원하게 됐다. 인터넷에서 만난 괴짜 2명이 1000+의 회사로 변신했다. 심각한 고난이 있었다. 2014~2017년 3년간 외부에서는 암호화폐가 죽었다고 말했다. 그러는 동안 3분의 1이 넘는 직원들이 떠났지만, 암호화폐는 계속 쌓아나갔다. 이더리움이 암호화된 네이티브 어플리케이션이 가능하다는 것을 세상에 보여줌으로써, 전혀 새로운 가능성의 세계를 열었다.”고 말했다.

비록 상장이 성공적이진 못했다고 해도, 코인베이스는 매력적인 금융 서비스를 가지고 있다.

코인베이스는 미국 증시에서 처음으로 상장된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로 나스닥의 효용성이 주류 투자자들에게, 암호화폐 부문에 대한 노출을 제공하고 있다. 상장 첫날 감명을 주진 못했더라도 재무건전성과 유저 지표가 여전히 탄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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