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샘뱅크맨프라이드(Sam Bankman-Fried)의 가상화폐거래소 FTX의 계열사인 FTX.US가 암호파생상품 플랫폼 레저X를 미공개 금액에 인수한다.
FTX.US의 오너인 West Realm Shire Services는 레저X의 모회사인 레저홀딩스를 인수하기 위한 매각 및 매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FTX.US는 관례적인 마감 조건이 충족될 때까지 거래가 종료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한 바 있다.
LedgerX는 상품선물거래위원회, 스왑실행설비 및 파생상품정리조직에 따라 규제되는 디지털 통화 선물 및 옵션 거래소다.
소매 투자자와 기관 투자자가 이용할 수 있어 모든 계약의 물리적인 결제와 함께 가상화폐 선물 거래를 할 수 있다.
발표에 따르면, 플랫폼이 기존 고객 기반에 현재의 서비스를 계속 제공할 것이기 때문에 이번 인수는 레저X의 운영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 거래는 FTX를 제공할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은 기관과 소매 투자자들에게 비트코인(BTC)과 이더넷(ETH)에 대한 옵션과 선물 계약을 제공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어 현물 거래 서비스를 대폭 확대했다.
SEC는 10월에 비트코인 선물 ETF를 승인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가들은 예측한다.
FTX는 “레저X와의 기술 역량, 제품 포트폴리오, 대형 대차대조표가 통합되면 미국의 모든 암호화 거래자들에게 혁신적인 제품을 제공할 수 있는 능력이 강화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브렛 해리슨 미국 대통령은 또한 업계가 CFTC와 같은 규제 기관과의 관계를 위해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미국 계열사인 글로벌 암호 거래소 FTX는 지난 7월 9억 달러를 모금하며 암호 역사상 가장 큰 민간 기금 모금을 단행했다.
샘 뱅크맨 프리드 최고경영자(CEO)는 24일(현지시간) 포브스와의 인터뷰에서 “암호파생상품 시장은 아직까지는 다소 오해의 소지가 있지만 유동성을 추가해 전반적으로 효율성을 높여 암호화 시장을 크게 확대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