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3월 2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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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C 인베스트먼트, 두나무에 400억원 규모의 투자 결정해 “블록체인 기술, 메타버스 일상화될것”

최근 DSC 인베스트먼트가 두나무에 400억원 규모의 투자를 결정했는데, 이는 벤처캐피털 업계에서 꽤 큰 규모로 흔치 않은 투자 사례로 꼽히고 있다. 두나무는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의 운영사이다. 일각에서는 이번 투자에 대해, 요즘 가상화폐 열풍이 불고는 있지만 DSC 인베스트먼트가 단지 ‘가상화폐’만의 가능성을 보고 투자를 단행했다기 보다는, 가상화폐 시스템과 블록체인 기술을 떼어놓고 이야기할 수 없다는 사실에 기반하여, DSC가 가상화폐와 함께 발전하고 있는 블록체인 기술과 그것을 기반으로 한 플랫폼 및 서비스의 발전 가능성도 함께 내다봤을 것이라고 추측한다.

많은 전문가들은 블록체인 기술과 함께 발전해온 가상화폐 거래 시스템에 대해서는 수년동안 갑론을박이 있어왔지만, 가상화폐 영역에서 뿐만 아니라 블록체인 기술은 우리가 살고있는 세상 자체를 변화시킬 것이며, 논란과는 상관없이 우리는 그 변화를 맞게될 것이고 받아들일 수 밖에 없을 것이라는 전망을 하고 있다. 그리고 블록체인 기술과 더불어 발전하고있는 것으로 ‘메타버스’를 언급하고 있는데, 메타버스는 현실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와 가공 및 추상을 뜻하는 메타(Meta)를 합친 말로 3차원의 가상세계를 의미한다. 메타버스에는 가상세계 이용자가 만들어내는 UGC(User Generated Content)라는 상품이 존재하고, 가상화폐는 여기에서 거래의 수단으로 활용되는 특징을 갖고있다.

메타버스의 발전을 설명하기 위한 예로, 전체 가구의 약 30%가 1인 가구 형태가 되면서 1인가구가 많이 생겨나고있는 상황을 들 수 있는데, 요즘 인터넷이라는 가상 세계에서 일어나는 활동량이 엄청나게 늘어났고, 특히 가상공간에서 서로의 관심사나 목표가 같은 개인들이 모여서 커뮤니티를 만들거나, 과거와 달리 혼자 스마트폰을 사용하거나 디지털 기술을 사용하는 데 익숙해진 젊은 세대들에 의해, 가상 세계에서 활동하는 인구는 점점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서 전문가들은 메타버스는 결국 선택이 아닌 필수적으로 나타날 수 밖에 없는 것이라 전망하고있다.

DSC 인베스트먼트가 두나무 지분을 추가적으로 인수한 것에 대해, 일각에서는 시장에서 상위 등급의 기업이 확보할 수 있는 시장점유는 고르게 분포하지 않고, 시간이 지나감에 따라 유망 기업에 쏠릴 가능성이 높으므로 가능성이 많다고 판단되는 기업에 대해서 DSC가 더욱 적극적으로 공략하며 투자를 진행한 모습으로 볼 수 있다고 언급했다. 즉, 지금의 추세로 보았을때 블록체인 기술의 발전과 더불어 가상화폐의 영역 또한 확대될 수 밖에 없기에, DSC 인베스트먼트가 두나무 지분을 추가적으로 인수한 것은 무모하지 않은 판단이라고 보고있는 것이다. DSC 인베스트먼트는 미래에 발전 가능성이 있는 투자처를 발굴하는 것을 중요하게 여기고 있으며, 현재 글로벌 예비 유니콘에 적극적으로 투자하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DSC 인베스트먼트는 초기에 좋은 기업을 발굴하여 투자를 단행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는데, 초기 투자시 기업이 추진하는 사업 내용 및 핵심인력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의사결정시 리스크를 줄여가며 빠른 성장단계로 나아갈 수 있는 방향으로 사업 결정을 할 수 있다고 언급한다. 예를 들면, 블록체인 기술 성장기에는 이미 많은 기업들이 발전한 상태라 처음만큼의 투자 기회가 없을 수 있고 가상화폐 영역도 지금보다 훨씬 발전된 모습을 띄고있을 가능성이 높다. 향후 성장가능한 영역을 예측하고 규모있는 투자를 추가로 진행하는 것이 벤처투자의 핵심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DSC가 두나무 지분을 추가 확보한 행동에는 블록체인 기술, 메타버스의 발전 추세에 따른 가상화폐 영역의 발전을 함께 고려하고 예측한 것에 있을 것이라고 언급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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