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4월 2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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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개발사 ‘아이콘루프’, 블록체인 선박검사관리 플랫폼 개발

블록체인 개발사 ‘아이콘루프’가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1 블록체인 선도 시범사업’에서 ‘해양 안전 확보를 위한 블록체인 기반 선박검사관리 플랫폼’ 프로젝트를 주관하는 사업자로 선정되었다. 아이콘루프는 해당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블록체인 기술 및 대체불가능한토큰(NFT)을 적용하여 선박의 안전한 항해 환경 구축을 위한 선박검사관리 시스템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이콘루프가 추진중인 프로젝트를 필요로 하는 주요 기관으로는 중앙전파관리소,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 수협 등이 있다. 아이콘루프의 블록체인 기반 선박검사관리 플랫폼은 2021년 하반기에 출시될 계획이며, 플랫폼이 출시되면 향후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선박의 무선국 허가에 관한 사항과 관련 검사 결과 데이터를 기존보다 훨씬 투명하게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블록체인 선박검사관리 플랫폼의 주요 특징으로는 선박별 안전검사와 관련된 정보를 NFT로 발행한다는 점이다. 이는 아이콘루프의 자체적인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개발될 것으로 보인다. 선주들은 플랫폼에 탑재된 블록체인 및 NFT 기술을 활용해 자신의 선박 상태를 수시로 확인 가능하며 보다 쉽게 관리를 할 수 있다. 선박에 관한 투명한 검사 이력 데이터 축적이 실현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NFT로 발행된 선박 관련 데이터는 선박 중고 매매 같은 여러 서비스로 연계가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아이콘루프 측은 해당 플랫폼 개발에 대한 계획을 언급하며 이번 사업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기존보다 더욱 안전한 해양 선박 생태계를 구축하고, 검사 기관 행정 서비스의 수준과 선주들의 편의성을 높일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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