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데몬 파이낸스 홈페이지)
애그리게이터 농업 플랫폼 ‘데몬 파이낸스(Demon Finance)’가 데몬토큰 베타 서비스 오픈 소식을 전했다. 데몬 파이낸스 측은 지난 해 12월부터 바이낸스 스마트체인 기반의 데몬코인을 예치하고 이자를 얻는 이자농사짓기 베타서비스 소식을 지속적으로 전하면서 관련 사업을 추진중이다. 데몬 파이낸스는 사람들이 디파이 채굴에 참여해서 제한된 데몬코인과 데몬X 코인을 소유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해왔다.
한편 이러한 플랫폼 및 시스템이 구축되는 것은 DeFi 기술의 성장이 배경이 된다. DeFi(탈중앙화된 금융 시스템)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관련 기술이 점점 정교해지면서 이를 활용한 다양한 플랫폼, 서비스가 빠르게 출시되고 있다. 디파이 시스템은 정부를 비롯한 중앙기관이나 기업들의 통제가 개입되지 않은 상태에서 인터넷 연결만으로도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산업에서 필요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적합하기 때문이다.
데몬 파이낸스의 한 관계자는 “데몬코인은 금융 금고 및 특수 NFT 캐릭터가 설계된 메타버스 게임에 통합된 2개의 에코 시스템으로 이뤄져 있다”고 말했다. 또한 “데몬코인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수익과 게임 경험 사이의 균형 문제를 해결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디파이(DeFi) 마이닝에서 NFT의 가치에 기반해 데몬 및 데몬X 코인을 이용자들에게 분배하는 플랫폼을 제공 가능하다”라고 설명했다.
데몬파이낸스에서는 이용자가 데몬코인 스테이크시 예치한 수량에 상응하는 이자를 수익으로 거둬갈 수 있도록 한다. 데몬 파이낸스의 한 관계자는 “이용자가 해당 서비스 이용시 ‘데몬코인’ 단일조건으로 또는 BNB코인과 동일 조건으로 두 가지 코인을 전부 유동성 풀에 예치 가능하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최근 데몬파이낸스는 팬케익 스왑에 상장되어 있고 데몬X코인, NFT캐릭터 블라인드 박스와 같은 서비스 출시로 4차산업 관련 투자 및 육성을 통해 디파이 프로토콜을 공고히 하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서 “국내에서는 아직 디파이 규제가 높지 않은 환경으로, 빠른 속도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