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4월 2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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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inbase fined by CFTC, stock market listing plan postponed to Apr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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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TC로 부터 벌금 부과 받은 코인베이스, 증시 상장도 미뤄

21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코인베이스는 CFTC(상품선물거래위원회)가 부과한 ‘자전거래’에 따른 650만 달러의 벌금 결정 이후 증시 상장을 미룰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19일, 이달 중으로 증시 상장을 앞두고 있던 美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는 CFTC로 부터, 부정확한 비트코인 거래량을 보고 및 내부 직원의 라이트코인 거래량을 조작을 위한 자전거래 혐의를 받았다.

코인베이스는 지난 2015년 1월부터 2018년 9월까지 프로그램을 통한 자전거래 및 자사가 운영하고 있던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지닥스(GDAX)에 거짓 정보를 제공한 혐의를 받고있다. CFTC는 코인베이스의 업계 영향력이 커 뉴욕증권거래소나 비트코인 지수 등, 다방면에 활용돼서 투자자 혼란을 야기하게 된다고 경고했다.

CFTC의 빈센트 맥고나걸(Vincent McGonagle)은 “오류가 있는 부정확한 거래량을 보고할 경우 암호화폐 가격의 신뢰도를 하락 시킬 수 있다”고 지적하며, “이번 벌금 부과 조치를 통해 정보의 무결성 및 투명성을 보호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1월 코인베이스는 나스닥 직상장(DPO)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코인베이스의 클래스A 보통주는 티커명 ‘COIN’로 공개될 예정이다.

블룸버그는 코인베이스의 상장 연기 이유에 대해선 따로 언급 없이, 코인베이스가 증시 상장 계획을 4월로 연기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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