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4월 2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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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피탈 인터내셔널, MSTR 12.2% 매입 비트코인 간접투자↑

로스앤젤레스에 본사를 둔 2조3천억 달러 규모의 자산운용사인 캐피탈 인터내셔널 그룹은 마이크로 스트래티지 지분의 12.2%를 인수해, 비트코인(BTC)에서 가장 큰 간접투자사 중 한 곳으로 부상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코인텔레그래프 보도 당시, 캐피털 인터내셔널 그룹은 시가 약 5억6000만 달러 규모의 95만3242개의 MSTR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오직 블랙록만이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회사인 마이크로스트래티지에 더 많이 노출되어 있다.

캐피털 인터내셔널 그룹을 CII라고 지칭한 이 자료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적혀 있었다.

“CII는 95만3,242주 또는 미지불된 것으로 여겨지는 7,78만2,568주 중 12.2%의 유익한 소유주로 간주된다.”

캐피탈 인터내셔널 그룹은 가족 사무실, 재산 관리자, 연금 신탁관리자 등을 위한 전용 서비스를 통해 금융 산업 전반에 걸쳐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직 자산운용사가 비트코인이나 가상화폐에 대해 공개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마이크로 스트래티지 투자지분은 디지털 자산 노출을 더 폭넓게 검토하고 있을 수 있음을 시사한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마이클 세일러 최고경영자(CEO)가 디지털 자산이 새로운 통화 기준을 나타낸다고 확신한 이후 거의 1년 동안 전략적으로 비트코인을 적립하고 있다.

코인텔레그래프의 보도대로 이 회사의 최근 비트코인 계략은 4억8900만달러의 가치가 있었다.

이에 앞서 6월 초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BTC 추가 매입을 위해 4억달러의 부채를 조달하는 데 성공했다.

한편,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주식은 디지털 자산에 과도하게 노출되면서 일종의 비트코인 대리주가 됐다.

이 회사의 비트코인 보유는 현재 매크로스트래티지 LLC라는 새롭게 설립된 자회사에 보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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