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4월 1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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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플랫폼 ‘폴카닷’, FC바르셀로나 공식 유니폼 스폰서십 가능성

(사진=픽사베이)

스페인 명문 축구 클럽 ‘FC 바르셀로나’가 공식 유니폼과 관련해 블록체인 프로토콜 ‘폴카닷’과 협력 가능성에 대해 논의중이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크립토포테이토의 보도에 의하면 FC 바르셀로나가 새로운 공식 유니폼 스폰서로 폴카닷(Polkadot)이나 스포티파이(Spotify) 중 한 업체를 선정할 가능성이 높다.

지난 25일 포브스에 따르면 FC 바르셀로나(FC Barcelona)가 폴카닷 이외에도 다양한 암호화폐 기업들로부터 거액의 스폰서십 제안을 받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블록체인 플랫폼 폴카닷(Polkadot)을 비롯해 비건 탈중앙화 커뮤니티 ‘비건네이션(VeganNation)’, 음악 스트리밍 회사 ‘스포티파이(Spotify)’로부터 스폰서십 제안을 받은 상황이다.

바르셀로나가 만약 스포티파이나 비건네이션의 제안을 받아들여 협력 관계를 맺으면 매 해 1.13억 달러가 넘는 스폰서십을 받게 되는데, 이는 축구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스폰서십이 될 것이다. 지금까지 축구계에서 이뤄졌던 최대 규모 계약은 레알 마드리드와 에미레이트 항공의 7900만 달러 규모의 파트너십이다.

FC 바르셀로나 측은 “이번 해 여름 중으로 선택될 새로운 공식 후원사에 대해서는, 팀에 장기적으로 가장 수익성을 가져 올 수 있는 계약이 이뤄지는 방향으로 인내심을 갖고 여러 제안을 심층적으로 분석해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FC 바르셀로나가 얼마 전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네트워크 ‘폴카닷’을 ‘초당 많은 수의 거래’가 가능한 플랫폼으로 언급했던 사실로 봤을 때 폴카닷이 선택될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지난 2021년 FC 바르셀로나는 NFT 마켓플레이스 ‘오닉스(Ownix)’와 글로벌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전 세계의 축구팬을 대상으로 NFT 컬렉션을 출시할 예정이었지만 오닉스 관계자가 사기 및 성폭행같은 범죄로 체포되는 사건이 벌어져 해당 계약을 취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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