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4월 2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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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향후 25만달러로 상승할 것”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 가격이 2022년 말 혹은 2023년 초에는 25만달러로 상승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대표적인 비트코인 강세론자인 팀 드레이퍼(Tim Draper)는 16일(현지시간) CNBC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에게 1년 반의 시간을 주면 소매업체들은 비트코인 결제 프로세서인 오픈노드를 도입하게 될 것”이라며 “모두가 비트코인을 결제수단으로 받아들이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이 문제에 있어서 내가 옳았음이 판명날 것”이라며 “전망이 들어맞을 수도 있고 완전히 틀릴수도 있다. 다만 나는 비트코인이 이러한 방향으로 가고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팀 드레이퍼는 비트코인이 8000달러 선에서 거래되던 2018년 처음으로 ‘비트코인 25만달러’ 전망을 내놓은 장본인이다.

이날 유명 크립토 애널리스트 플랜비(PlanB)도 본인 트위터를 통해 “S2FX(Stock-to-Flow Cross-Asset, 자체 개발 비트코인 가격예측 모델) 및 온체인 시그널 포인트가 모두 불마켓 세컨런 진행을 가리키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그는 비트코인 가격이 3년 내 28만8000달러를 돌파할 것이라는 전망을 밝혔고, 최근에도 기존 관점은 아직 유효하다고 밝힌 바 있다.

투자회사 모건크릭캐피털매니지먼트의 마크 유스코 창업자도 지난 9일 비트코인이 5년 내로 25만달러(약 2억8000만원)까지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놨다.

유스코 창업자는 “비트코인은 네트워크다. 네트워크는 거듭제곱하는 방식으로 성장한다”면서 “비트코인은 가치 인터넷(Internet of value)의 기초 프로토콜(통신 규칙)이 될 강력한 컴퓨팅 네트워크”라면서 이같이 평가했다.

또 그는 “프로토콜 몇 개 정도는 살아남을 수 있다“면서 “하지만 도지코인과 다른 1000여개 코인은 쓸모없는 부류”라면서 결국 사라질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가상자산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30분 현재 비트코인의 개당 거래가격은 4643만원에 거래되면서 횡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외에 이더리움은 같은 시각 전일보다 1.23% 하락한 291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리플, 바이낸스코인, 이오스, 도지코인는 각각 1002원(0.1%), 41만9000원(-1.04%), 5980원(0.17%), 365.9원(-0.84%)거래되면서 변동성이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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