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4월 1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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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6자리 도달할 것”


비트코인(Bitcoin, BTC)은 10만 달러로 향하는 글로벌 준비 자산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5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 데일리호들 등 암호화폐 전문매체에 따르면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소속 시니어 상품 전략가 마이크 맥글론(Mike McGlone)은 새로운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마이크 맥글론은 “최초의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이 미국 달러를 보완하는 글로벌 준비 자산이 되어가고 있다”면서 “비트코인이 6자리에 도달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암호화폐 시장이 파괴적인 조정에서 살아남았기 때문에, 이제는 거시적인 상승 추세를 재개할 준비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Ethereum, ETH)의 경우 수요와 채택의 증가로 공급이 감소하고 있어 하반기 사상 최고치를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마이크 맥글론은 “블룸버그의 자료에 따르면 비트코인, 금, 채권으로 구성된 지수가 S&P500을 앞지르고 있다”며 “투자 포트폴리오에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반드시 추가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달 23일에도 트위터를 통해 “미국 국채 30년물 금리가 2% 미만을 유지하면 비트코인과 금이 강세를 나타낸다”며 “올 하반기 비트코인과 금, 미국 장기 국채 가격이 동반 상승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비트코인이 이더리움 상승세만 따라가면 연내 10만 달러를 돌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마이클 맥글론 이외에도 비트코인이 연내 10만 달러를 돌파할 것이란 전망은 종종 나오고 있다.

미국 유명 헤지펀드 스카이브릿지캐피탈(SkyBridge Capital)의 최고경영자(CEO)인 앤서니 스카라무치(Anthony Scaramucci)도 지난달 말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 중 “올 연말 비트코인 가격이 10만 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은 아직 유효하다”고 말했다.

그는 “비트코인은 본질적으로 공급이 제한적이고 고정되어 있으며, 그 수요는 매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며 “현재 스카이브릿지 캐피탈의 상품 포트폴리오 전반에 걸쳐 6억 5천만 달러~7억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미래 기술이자 상품이며, 미래는 사람들이 기대하는 것보다 빠르게 다가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블룸버그 산하 연구기관 블룸버그 인텔리전스도 ‘블룸버그 크립토 아웃룩’ 보고서를 통해 “역사적인 추세가 지속된다면 비트코인 가격은 곧 10만 달러까지 상승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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