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네트워크에 안착된 가치는 최근 급등세를 보이며, 지난주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비트코인 네트워크를 이용해 310억 달러 규모의 거래가 체인으로 결제되는 등 비트코인의 하루 결제 가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사상 최고치를 달성함에 따라, 2020년 초 이후 네트워크 일별 정산량이 약 40배 증가했다.
코인 메트릭스의 자료에 따르면, 그 이후 일일 결제량은 급격히 줄어들어, 지난주 일요일에 비트코인 네트워크가 116억 달러 어치의 거래를 결제했다.
온체인 분석가 윌리 우는 주말 동안의 활동량과 결제 가치 상승에 대해 언급하면서, 비트코인의 블록체인으로 이동하는 돈의 양이 현재 미국 내 주요 중앙 결제 네트워크인 비자와 마스터카드의 자금 흐름을 방해하고 있다고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비트코인 네트워크는] 현재 초당 19만 달러까지 결제하고 있다. 이를 미국 고객의 경우 비자가 초당 13만 달러, 마스터카드는 초당 55만 달러와 비교해 보라.”
비트인포차트에 따르면 비트코인 네트워크에서 실행되는 거래의 평균 가치도 지난 3개월 동안 꾸준히 상승해, 7월 초부터 273% 증가한 73만2000달러를 기록했다.
중국 언론사 우 블록체인은 또한 1000만 달러 이상의 거래 건수가 급증하는 것을 목격했다.
한편, 이더리움의 일일 송금액은 현재 코인 메트릭스에 따르면, 53억 달러다. 이더리움은 9월 초 비트코인의 일일 결제량을 잠깐 뒤집었지만, 비트코인이 2, 3주 만에 다시 선두를 되찾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