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5월 2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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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리 ‘암호화폐 투기적이지 않아…비트코인 가격 변동성 크게 낮아질 것’

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라이브비트코인뉴스에 따르면, 미국 자산운용사 반에크의 이머징 마켓 책임자 에릭 파인과 수석 이코노미스트 나탈리아 구르시나가 “비트코인 가격은 잠재적으로 130만 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들은 “지금의 모멘텀이 유지 된다면, 비트코인 가격은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다”면서, “금과 비트코인이 준비자산이 된다는 극단적인 시나리오를 따라갔을 때, 금 가격은 온스당 약 3만1,000 달러, BTC 가격은 개 당 약 130만 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날 또 다른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비트코인 2022 컨퍼런스에서 미국 월가의 시장조사업체인 펀드스트랫의 창업자인 톰 리는 “사실 암호화폐는 그렇게 투기적이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는 “암호화폐가 투기적으로 사용되는 평균 횟수는 코인 당 2.5회로, 석유 보다 압도적으로 낮다”면서, “석유는 정유소에서 나와 실제로 사용되기 전에 (배럴 당)31회 거래된다. 생각보다 암호화폐는 그렇게 투기적이지 않다”고 부연했다.

또한 톰 리는 이날 “비트코인의 가격 변동성은 점점 약화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는 “시장 가치가 올라가면서 향후 몇 년 내 비트코인의 가격 변동성이 급격하게 낮아질 것으로 전망한다”면서, “금만 해도 시가총액이 10조 달러에 달하자 변동성이 급격히 내려갔다”고 강조했다.

한편, 테라폼랩스 도권 CEO가 ‘UST가 민팅되면, 이제는 루나(LUNA)가 소각 되지 않는다’는 주장에 전면 반박했다.

9일 한 트위터 유저는 “루나는 사실 소각 되지 않는다. 이전에는 소각이 됐지만, 지금은 사용자가 UST를 생성하면 일정 비율의 LUNA는 비트코인을 매수하는 데 사용된다”면서, “분명 이것은 LUNA에 인플레이션 압력을 가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도권 CEO는 “루나는 UST 민팅으로 1:1 소각되는 게 맞다”고 밝혔다.

그는 “테라스테이션 스왑 섹션에 가서 100 UST를 민팅한 뒤, 대시보드에서 LUNA 공급량 변화를 확인해 보라”고 반박하며, “물론 글쓴이는 확인도 안해봤겠지만”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LFG가 ‘ICO 수익’으로 비트코인 리저브를 조성하고 있다는 또 다른 주장에 대해선 “그렇다면 모든 암호화폐 현물 거래량의 80%는 테더가 1:1 달러 준비금을 위해 취한 이익을 통해 발생한다는 셈인가?”라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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