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4월 2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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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은 인플레 헤지수단이 아닌가?

블록체인 분석 기업 체인앨리시스의 자료를 보면, 현재 비트코인(BTC)이 많은 이들이 믿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인플레이션 헤지(Hedge)수단이 아닐 수도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체인앨리시스의 김 그라워 연구실장은 8월 31일 코인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의 현재 인플레이션과 인플레이션이 비트코인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그녀의 생각을 물었을 때, “현재로서는 미국의 인플레이션과 비트코인 가격 사이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보여줄 수는 없지만, 우리는 많은 사람들이 인플레이션에 대한 대비책으로 비트코인에 투자하고 있다는 것을 공공연히 알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의 인플레이션은 지난 1, 2년 동안 뜨거운 관심사였다. 지난 6월, 보고서는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10년 이상 동안 보이지 않는 수준에 도달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다른 나라들은 미국에서 볼 수 있는 것보다 훨씬 더 심한 인플레이션을 경험했다.

예를 들어 베네수엘라의 경우, 2019년에 1,000만%의 인플레이션을 기록했다. 이에 디지털 자산에 대한 관심은 동시에 커졌다.

그라워 연구실장은 “베네수엘라나 나이지리아처럼 더 심한 통화 인플레이션이나 통화 평가절하로 고통받는 다른 나라에서도 사람들이 가치의 저장소로 암호화폐를 사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비트코인은 2021년 초 가격 폭락과 같은 사건들 때문에 논리적으로 그 서사를 문제삼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종종 암호화폐 산업에서 가치 자산 저장소로 묘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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