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12월 9, 2022
HomeMarket비트코인 데드크로스 우려...'가격 급락' 경고

비트코인 데드크로스 우려…’가격 급락’ 경고


최근 주요 가상화폐 하락세가 이어지면서 비트코인의 ‘데드크로스‘ 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가상화폐 시장의 가격 급락을 경고하는 전문가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경제전문 매체 포브스는 20일(현지시간) 미국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의 공동 창업자인 프레드 어샴과 가진 인터뷰에서 이 같은 내용이 언급됐다고 보도했다.

어샴은 “대부분의 가상화폐 자산이 작동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대체불가능 토큰(NFT)의 90% 가까이가 3~5년 안에 가치가 사라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코인베이스를 공동 창업한 어샴은 현재 ‘패러다임’이라는 가상화폐 투자회사를 운영 중이다. 코인베이스는 지난 4월 850억 달러가 넘는 기업가치를 인정받으며 증시에 상장했었으나, 가상화폐에 대한 악재가 겹치면서 시가총액이 절반 넘게 증발했다.

어샴은 “현재 가상화폐 및 NFT 시장에 대한 흥분은 90년대의 닷컴 버블과 유사하다”면서 “기반이 약한 대부분 가상화폐의 가치가 사라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NFT 시장도 붕괴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와 관련 포브스는 최근 비트코인이 차트에서 지난 50일 이동평균선이 200일 동안의 이동평균선 밑으로 떨어졌다는 점을 지적하며 ’데드크로스‘로 불리는 패턴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데드크로스는 통상 추가 가격하락을 예고하는 징조로 받아들여진다. 가상화폐를 비롯한 자산 가격이 기술적으로 장기 약세장으로 들어섰음을 나타내는 것이다.

단기 이동평균선이 장기 이동평균선을 상향 돌파했을 때를 뜻하는 ‘골든 크로스’의 반대 개념으로 쓰인다.

다만 어샵은 “비트코인 등 기반이 확실한 가상화폐는 생존해 시장 자체가 사라지지는 않을 것”이라며 “세상은 하룻밤 사이에 변하지 않지만 이미 기하급수적인 성장의 씨앗이 싹을 틔우고 있다”고 진단했다.

포브스도 “불길한 이름을 갖고 있지만 데드크로스는 사실 가격 상승을 예고하는 지표”라며 “2020년 3월에 이러한 패턴이 나타났을 때 엄청난 비트코인 강세가 뒤따랐다. 당시 비트코인보다 규모가 작은 암호화폐들도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고 짚었다.

RELATED ARTICLES

Most Popul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