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6월 16,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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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5년 내 2억8000만원 가능”


대표적 가상자산인 비트코인이 5년 내로 25만달러(약 2억8000만원)까지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CNBC는 9일(현지시간) 투자회사 모건크릭캐피털매니지먼트의 마크 유스코 창업자가 “비트코인은 네트워크다. 네트워크는 거듭제곱하는 방식으로 성장한다”고 언급했다고 보도했다.

또 유스코 창업자는 “비트코인은 가치 인터넷(Internet of value)의 기초 프로토콜(통신 규칙)이 될 강력한 컴퓨팅 네트워크”라고 평가했다.

이어 “비트코인은 컴퓨터를 서로 연결하는 TCP/IP 같은 프로토콜“이라며 “이더리움은 프로토콜 위에 세워진 월드와이드웹(WWW)을 닮았다“고 설명이다.

그는 디지털 통화 생태계를 금본위제에 빗대 비트코인이 금이라고 비유하기도 했다.

유스코 창업자는 “프로토콜 몇 개 정도는 살아남을 수 있다“면서 “하지만 도지코인과 다른 1000여개 코인은 쓸모없는 부류”라면서 결국 사라질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비트코인 거래의 투기적 성격을 우려하면서 투자자 보호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의견도 나왔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게리 겐슬러 위원장은 7일(현지시간) CN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가상화폐 대장 격인 비트코인을 가리켜 “투기적이고 드문 디지털 가치 저장수단“이라며 “매우 변동성이 크다“고 언급했다.

그는 “그런 변동성 때문에, 또는 일부 경우에는 다른 시장과의 연관성이 낮다는 이유로 그것을 거래하고 싶어하는 투자자들이 있다“면서 “우리는 더 큰 투자자 보호를 필요로 한다“고 강조했다.

겐슬러 위원장은 “가상화폐 거래소를 감독할 규제당국의 존재가 필요하다“며 “다수의 가상자산이 실제 자산처럼 거래된다는 점에서 SEC의 소관 업무“라는 견해를 보였다.

그러면서 “유가증권에 대해서라면 SEC가 많은 권한을 갖고 있다“며 “수많은 가상토큰은 정말로 유가증권“이라고 했다.

한편, 미국 금융권의 가상화폐 취급이 늘어나는 가운데 골드만삭스가 비트코인과 연계된 차액결제선물환(NDF) 거래를 도입했으며 위험 헤지를 위해 가상화폐 서비스 기업인 ‘컴버랜드DRW’와 제휴해 비트코인 선물 거래도 지난달 시작했다고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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