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4월 2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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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큰손 세일러, 추가구매로 마이크로스트래티지 BTC보유고 총 10만 5000개 넘어

9일 파이낸셜 익스프레스는 가장 많은 비트코인은 보유하고 있는 기업인 소프트웨어 업체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6억9000만 달러(7889억원)의 손실에도 비트코인을 추가 매입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이 회사는 현재 10만5085개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단일 회사로 규모로는 최대 수준으로, 2위인 테슬라의 4만2902개보다 2배 이상 많은 양이다.

이같이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비트코인 매입에 열을 올리고 있는 이유는 동사의 최고경영자(CEO)인 마이클 세일러가 암호화폐 분야에서 대표적인 비트코인 옹호론자이기 때문이다.

그는 비트코인에 투자해 큰 손실을 입었음에도 아랑곳 않고 최근 비트코인을 추가로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6월 세일러 CEO는 더 많은 비트코인은 사기 위해 5억 달러(5716억원)의 채권을 발행했으며, 이 돈은 모두 비트코인을 사는데 지출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마이크로스태래티지는 총 1만3500개의 비트코인을 추가로 매입해, 보유중인 전체 비트코인은 10만5085개로 늘었다.

그런데 더 놀라운 것은 세일러가 “앞으로도 비트코인을 추가 구매 할 것”이라고 밝힌 것이다.

한편 9일 오후 3시 국내시간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글로벌 암호화폐 시황 중계 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2.87% 하락한 4만3404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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