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픽사베이)
뷰티 전문 브랜드 ‘뷰티베이커리’의 블록체인 플랫폼 신사업인 ‘LOTT 프로젝트’가 오는 2월에 실현된다. 뷰티베이커리 측은 지난 13일 ‘LOTT 토큰’ 결제 서비스가 내달 ‘라시네(Racine)’라는 레스토랑에서 시작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 레스토랑은 전 프로게이머이자 방송인으로 활동중인 ‘기욤 패트리’가 다음달에 오픈하기로 한 곳으로, LOTT 프로젝트가 적용되는 오프라인 장소로 확정되며 주목을 받고 있다.
뷰티베이커리의 한 관계자는 “기욤 패트리 어드바이저의 레스토랑에서 ‘LOTT 프로젝트’ 서비스를 오프라인 매장 연계용으로는 최초로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서 “라시네 레스토랑에 오는 고객들은 ‘LOTT 토큰’을 활용해 식비를 지불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가게 내에서 판매중인 그림 및 액세서리 소품도 NFT로 거래 가능하다”라고 하며 “앞으로 LOTT 플랫폼의 개발 업무를 안정적으로 이뤄내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향후 다양한 기업들과의 업무 협약을 진행하며 ‘LOTT 토큰’의 활용 범위를 넓히겠다”며 다짐을 보였다. 한편 국내외 암호화폐 업계에서 기욤 패트리는 예전에 비트코인의 거래가가 약 700달러 정도였을 때 투자를 지속해 약 60배 이상의 수익 실현에 성공한 사람으로도 알려져있다. 얼마 전에는 그가 과거에 약 30만원 상당의 원숭이 그림 NFT를 구입한 것이 현재 3천만원 정도까지 올라 약 100배에 가까운 수익을 실현해 당시 업계의 화두가 되기도 했다.
그는 지난 2021년부터 ‘LOTT 프로젝트’의 어드바이저로 일해오며 뷰티베이커리가 블록체인 산업 시장에서 성장하는 데 동참하고 있다. 뷰티베이커리는 작년 12월 신사업으로 진행했던 블록체인, 메타버스, NFT 플랫폼 사업과 관련해서 ‘DNA Avatar’, ‘Medicverse’ 등을 비롯해 총 5개의 상표권을 특허청에 출원한 바 있다. 뷰티베이커리의 한 관계자는 “LOTT 토큰을 LOTT 플랫폼과 연동된 메타버스 내 결제 수단으로 활용하고, 앞으로 여러 기업들과 협업을 통해 다양한 오프라인 매장에서 이용 가능하게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