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4월 1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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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뤄졌던 호주 첫 비트코인 현물 ETF, 오는 12일 상장 확정

9일(현지시간) 런던 소재 암호화폐 투자펀드 코인쉐어스(Coin Shares)의 주간 자금 흐름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주 암호화폐 투자상품에 4000만달러가 순유입됐다.

비트코인(BTC) 펀드에 4500만달러가 유입된 반면, 이더리움(ETH) 펀드에서는 1250만달러가 유출됐다.

숏 비트코인 펀드의 경우 400만달러가 유입되며, 역대 두 번째로 큰 주간 유입량을 기록했다.

또한 이날 왓처구루에 따르면, 미국 켄터키주 루이빌에서 침실 2개짜리 주택이 1 BTC에 판매됐다.

이는 해당 지역에서 나온 첫 비트코인 부동산 거래 사례다.

좋은 소식은 끝이 아니다. 역시 같은 날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앞서 상장 연기가 됐던 호주 첫 비트코인 ETF가 오는 5월 12일 거래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한다.

5월 12일 호주 Cboe 거래소에 코스모스 자산운용의 비트코인 ETF, 21쉐어스의 비트코인·이더리움 현물 ETF 등 총 3개 암호화폐 ETF가 상장 될 예정이다.

21쉐어스 대변인은 “다운스트림 문제가 해결돼, 이번주 목요일 ETF가 상장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반면, 부정적인 뉴스의 경우, 같은 날 9일(현지시간) 코인베이스 프리미엄(바이낸스 BTC/USDT-코인베이스 BTC/USD 스프레드) 지수가 최근 마이너스로 전환, 12개월 최저치로 떨어졌다고 한다.

이를 두고 코인데스크는 크립토퀀트의 분석을 인용, “기관이 매도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평가했다.

이어 “코인베이스 프리미엄 지수를 계속해서 주시하는 것이 좋다. 지수가 역전되면 시장 안도 혹은 추세반전의 신호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핀볼드(Finbold)에 따르면, 갤럭시 디지털 CEO 마이크 노보그라츠가 최근 인터뷰를 통해, 암호화폐와 나스닥에 더 큰 고통이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비트코인 앞으로의 전망에 대해’ 묻는 질문에 “암호화폐와 나스닥 간의 상관관계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답했다.

다만 노보그라츠는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그 상관관계가 무너질 것이라는 게 나의 개인 의견”이라면서도, “나스닥 지수는 3%, 암호화폐는 9% 하락했다. 앞으로 더 큰 고통이 있을 것”이라는 예측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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