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플랫폼 ‘아튜브’가 최근 NFT 마켓 플레이스 오픈 소식을 전했다.
지난 29일, 웹툰 플랫폼 아튜브의 NFT 마켓 플레이스는 지난 2주 동안 진행됐던 베타서비스에 이어 그랜드 오픈 소식을 발표했다.
아튜브 마켓 플레이스는 NFT 오픈 마켓 방식이 구현된 플랫폼이며 지난 6월 16일부터 오픈 베타 서비스를 개시한 바 있으며 아티스트와 구매자를 직접 연결해주는 매개 시스템과 지분 거래, 컬렉션 편집 등 여러가지 NFT 거래 관련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NFT 거래소는 오픈 마켓과 큐레이션 마켓으로 분류는데, 현재 서비스를 제공중인 약 20여 개의 국내 대규모의 NFT 거래소는 전부 큐레이션 마켓을로 알려져있다.
아튜브 마켓 플레이스는 지갑 연동을 바탕으로 구매자와 판매자가 스마트 컨트랙트 방식으로 직접 거래 가능한 오픈마켓 방식을 적용하고 있다.
큐레이션 마켓은 보통 내부 정보에 의한 부당 거래 및 아티스트 플랫폼 입점과 연관된 의혹이 불거질 위험이 있다.
그러나 아튜브 마켓 플레이스 및 오픈씨처럼 오픈 마켓은 거래자와 판매자 간에 진행되는 거래를 스마트 컨트랙트를 이용해 진행되게 함으로써 투명성 및 보안성을 높일 수 있다.
한편 아튜브측의 한 관계자는 “플랫폼 측과 제휴를 꼭 진행해야만 작품을 판매할 수 있는 큐레이션 마켓과는 다르게 아튜브 마켓 플레이스의 경우에는 아티스트 누구든 작품을 등록, 판매할 수 있다”고 전했다.
그리고 탈중앙화 방식을 적용했기 때문에, 판매 방식이 보다 투명하고 추가적인 잡음을 차단할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아튜브는 크리에이터의 권리를 보장하고 수익성을 개선는 목적으로 시작된 프로젝트인 만큼, 해당 NFT 마켓 플레이스를 기반으로 수익모델이 다변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튜브측은 “기존에 형성돼있는 평범한 NFT 마켓 플레이스 수준에서 멈추지 않고, 웹툰 작가들과의 다양한 콜라보를 진행함으로써 새로운 시너지를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