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Anclap이 페루에서 새로운 스테이블코인을 출시하는 등 스텔라 기반의 스테이블코인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있다.
페루의 공식 통화인 페루 솔(PEN)에 고정되어 있는 이 새로운 스테이블 코인은 Anclap의 네트워크 전반에서 다른 모든 디지털 자산뿐만 아니라 다른 피아트 통화로의 전환을 포함한 즉각적인 거래를 가능하게 하기 위해 고안되었다고 토요일에 회사는 발표했다.
‘디지털 솔’이라고 불리는 이 스테이블 코인은 100% 현지 통화로 지원되며 스텔라 네트워크에서 모든 플랫폼에 통합될 수 있다고 전해진다.
발표에 따르면, 디지털 솔은 아르헨티나 페소, 브라질 헤알, 미국 달러, 유로와 같은 외국 통화와의 교환뿐만 아니라 여러 디지털 지갑에서 구입할 수 있다.
Anclap의 공동 설립자인 Ivan Mudry는 “디지털 솔은 페루 시장의 국경을 개방하고, 지역 사람들과 회사들이 모든 종류의 통화로, 몇 분 안에, 그리고 매우 낮은 비용으로, 세계의 다른 사람들과의 지불과 지불, 가치를 교환할 수 있게 해준다”라고 말했다.
디지털 솔은 2020년 1월 아르헨티나 페소페그 스테이블코인 개발에 착수한 이후 안클랩 스테이블코인 생태계에 합류한 최신 스텔라 소재 스테이블코인이다.
Anclap은 비용이 많이 들고 느린 은행 거래를 없애기 위해 2017년부터 Stellar 기반의 디지털 결제 네트워크를 구축해 왔다.
Anclap은 트위터의 디지털 솔 론칭에서 “그것은 단지 그들의 스테이블코인이 있는 새로운 나라가 아니라, 이제 그들 자신을 위한 더 나은 미래를 건설하기 위한 새로운 재정적 기회와 연결되어 있는 수백만 명의 시민들”이라고 지적했다.
이번 디지털 솔 출시는 개인 스테이블코인 시장이 크게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이루어졌으며, 총 스테이블코인 가치는 1월 370억 달러에서 2021년 9월 말 거의 1천300억 달러로 급증했다.
스테이블코인 시장의 포물선적인 급등은 전세계 많은 사법권들이 스테이블코인 규제를 강화할 계획을 세우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규제당국의 관심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