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6월 30,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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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조각가 ‘톰 삭스’, NFT 기반의 디지털 아트 작품 전시회 진행중

미국의 현대미술가 톰 삭스(Tom Sachs)의 첫 국내 개인전이 지난 22일부터 시작했다. 오는 이번 해 9월11일까지 서울 용산구 하이브 인사이트와 타데우스 로팍 서울, 종로구 아트선재센터 세 곳에서 톰 삭스의 전시 관람이 가능하다.

톰 삭스는 미국의 유명 조각가로써 그동안 나사, 합판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조각과 단편을 짜 맞추는 브리콜라주(Bricolage) 방식에 근간을 두고 작품 활동을 해왔다.

그의 작품은 현 세대의 과소비 습관 및 물질의 짧은 수명에 문제를 제기함괃 동시에 오브제 구성 과정 전반에서 인류의 흔적을 나타냄으로써, 산업 생산과 예술 제작 내부의 근대적 노동 및 자본 구조를 비추고 있다.

얼마 전에는 대체불가토큰(NFT) 기술을 바탕으로 하는 디지털 아트 작품을 공개하고 있으며 디지털 픽셀을 회화로 표현하고 샤넬, 버드와이저 등 유명 브랜드 아이덴티티 등 시대문화적 아이콘을 디지털이 아닌 기존 아날로그 방식으로 작업을 진행한 바 있다.

한편, 아트선재센터는 6월 22일부터 8월7일까지 ‘톰 삭스 스페이스 프로그램: 인독트리네이션’(Tom Sachs Space Program: Indoctrination) 전시를 진행한다.

해당 전시회에서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아폴로 프로그램 중 새턴 5호 달 탐사선(Saturn V Moon Rocket)의 브리콜라주 버전 등 다양한 조각 작품이 선보여질 예정이다.

고객들은 작가가 준비한 영상자료를 접하고, 작가의 안내에 따라 나사를 분류하는 등의 작업을 수행하고 ‘스페이스 프로그램’ 일원임을 증명하는 의미가 담긴 배지를 지급받는다.

한편, 전시회에서는 작가가 지난 20여 년 동안 선보여왔던 ‘붐박스’(Boombox) 시리즈의 초기작 및 최근작 등을 포함해 총 13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합판과 폼 코어, 배터리, 덕트 테이프에서 전선과 같은 여러 가지 재료를 활용해 새것과 오래된 것을 직조한 작품들도 접할 수 있다. 이 전시회에서는 방탄소년단 제이홉, 황민현, 프로미스나인 새롬 등이 도슨트로 활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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