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4월 2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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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케미 페이, ‘ACH 토큰’ 국내 거래소 코인원 상장


싱가포르 기반 법정화폐-암호화폐 하이브리드 결제솔루션 업체 알케미 페이(Alchemy Pay)가 자사 토큰인 ACH 토큰을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에 상장한다.

알케미 페이의 ACH 토큰은 3일 오후 6시부터 코인원에서 거래를 지원하며, 국내 이용자들의 원화 거래가 가능하다.

ACH 토큰의 입금은 3일 오전 10시부터 오픈됐으며, 출금은 3일 오후 6시에 거래와 함께 오픈될 예정이다.

알케미 페이는 법정화폐와 암호화폐를 연결하는 결제 솔루션(Payment Gateway Solution)을 제공한다.

2018년 싱가포르에 설립 이후, 전세계 65개 국가와 지역에 소재하는 100개 이상의 파트너사와 협업해 300개의 법정화폐 및 암호화폐의 결제솔루션을 지원하고 있다.

업체 측에 따르면 알케미 페이는 지난 8월 바이낸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바이낸스의 결제서비스 ‘바이낸스 페이’를 통해 암호화폐와 법정화폐를 연결한 브릿지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글로벌 이커머스 기업인 쇼피파이(Shopify) 등의 사용자가 암호화폐 결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 알케미 페이는 간편결제 제공업체 QFPay와도 파트너십을 체결해 QFPay 가맹사에게 암호화폐 결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알케미 페이 관계자는 “알케미 페이는 암호화폐와 카드, 모바일 지갑 간의 결제 시스템을 구축해 이용자가 현지 법정화폐로 결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코인원 상장을 통해, 알케미 페이의 생태계에서 스테이킹, 홀딩, 리워드, 수수료 등의 수단으로 사용되는 ACH 토큰을 한국 이용자에게 소개하고, 한국 내 암호화폐-법정화폐 하이브리드 솔루션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알케미페이는 최근 몰리 정을 회사 이사회 회장으로 임명하고, 이전 최고운영책임자였던 존 탠을 몰리 정의 후임 최고 경영자로 임명했다.

몰리 정 회장은 “신임 존 탠 최고경영자는 알케미페이의 블록체인 도입 프로젝트에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했다”면서 “가상화폐 외부에서의 접근성을 높이고, 명목화폐를 사용해 암호화폐에 투자를 할 수 있게 하는 알케미페이의 블록체인과 탈중앙화 금융(DeFi) 서비스인 에코시스템에 견고한 기반을 쌓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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