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3월 2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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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LㆍLFG 소유 지갑서 4.6조원 상당 비자금 흔적 나와

28일 코인데스크코리아에 따르면, 테라폼랩스와 루나 파운데이션 가드(LFG) 등이 직접 소유하거나 관리한 지갑에서 출처와 사용 내역이 불분명한 뭉칫 돈이 발견됐다.

코인데스크코리아가 웁살라시큐리티와 온체인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러한 뭉칫돈(비자금)은 UST(테라USD)와 USDT(테더)를 합쳐 36억달러(약 4조6000억원)에 달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 이 자금이 디파이(DeFi)와 중앙화 거래소 등에서 전 LUNA(현 LUNC)의 시세조종 및 자금세탁에 활용됐을 것으로 짐작될 만한 정황도 드러났다.

자금세탁은 웜홀과 커브, 아브라카타브라 등 디파이를 활용해 기존 가상자산을 새로운 가상자산으로 교환하는 방식으로 이뤄진 것으로 추정됐다.

또한 이날 서울회생법원은 주식이나 암호화폐 투자 실패로 개인회생을 신청한 경우, 변제금을 정할 때 손실금의 액수나 규모는 고려하지 않는 내용의 ‘주식 또는 가상(암호)화폐 투자 손실금의 처리에 관한 실무준칙’을 제정했다고 밝혔다.

해당 준칙에 따르면, 채무자가 주식 또는 암호화폐에 투자해 발생하는 손실금은 ‘채무자가 파산하는 때에 배당 받을 총액’에 고려해선 안 된다.

다만 채무자가 투자에 실패한 것처럼 가장해 재산을 은닉 한 것으로 인정되는 경우, 그 은닉재산을 고려하도록 했다. 새 준칙은 다음 달(7월) 1일부터 시행된다.

한편, 27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바이낸스US의 CEO 브라이언 슈로더는 지난주 한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이 2만9,000, 1만9,000달러 였을 때 매수를 했다며 앞으로도 추가 매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장기적으로 암호화폐를 믿고 있다”며, 현재 30종 이상 암호화폐에 투자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유틸리티 측면에서는 블록체인 기반 탈중앙화 통신 네트워크 프로젝트 헬륨(HNT)에 주목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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