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4월 1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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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 BTC 도미넌스 40%↓…후오비 ‘내년 1분기 시장반등 전망’

7일(현지시간)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지난 100일 동안 BTC 도미넌스(시총 점유율)가 40% 미만을 기록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2018년 5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BTC 도미넌스는 2022년 8월 27일 이후 40% 미만을 유지했으며, 10월 15일에는 40%를 일시 돌파한 바 있다.

또한 이날 오랜 비트코인 홀더 이자 친 암호화폐 성향의 美 와이오밍주 신시아 루미스 공화당 상원의원이 코인데스크TV 인터뷰에서 2.0머지(PoS 전환) 후, 이더리움이 증권으로 간주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비트코인은 상품으로 간주될 수 있는 유일한 암호화폐라고 강조했다. 

그녀는 “이더리움이 작업증명에서 지분증명 알고리즘으로 바뀌었고, 지금 당장 토큰을 스테이킹 해제할 수 없기 때문에 증권으로 간주될 가능성이 있다”며 “물론 이더리움이 나중에 상품으로 간주될 수 있을 만큼 충분히 분산될 수 있다고도 본다”고 평가했다.

같은 날 캐나다 최대 연기금인 캐나다 연금 계획 투자위원회(CPP Investments)가 암호화폐 투자 검토를 위해 1년 이상 진행해 온 암호화폐 리서치를 포기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포기한 이유는 알려지지 않은 상황. 

CPPI는 암호화폐에 직접 투자한 적은 없다고 밝히며, 논평을 거부했다. 올초 CPPI의 그레이엄 CEO는 “단순 FOMO 때문에 암호화폐에 투자하기를 원하지는 않는다”고 언급한 바 있다.

한편, 8일 후오비 연구소가 ‘2022~2023 글로벌 블록체인 산업 동향’이라는 타이틀의 보고서를 발간해 내년 1분기 암호화폐 시장이 반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보고서는 “시장 상황으로 볼 때 비트코인 바닥은 1만5,000 달러, 이더리움은 1,000 달러 부근”이라면서, “거시경제 차원에서 연준이 내년 3월 본격적으로 통화정책 기조를 전환할 것으로 보이며, FTX 붕괴로 인한 충격은 올해까지만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이어서 “이후 업계 규제 강화 등으로 시장이 안정을 회복하고 내년 1분기 반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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