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11월 14, 2024
HomeToday홍콩, 10개 펀드운용사 BTC 현물 ETF 출시 준비 중  

홍콩, 10개 펀드운용사 BTC 현물 ETF 출시 준비 중  

10일 홍콩 해시키 그룹의 리비오 웡 COO가 중국 언론 인터뷰에서 현재 약 10개의 펀드 회사가 홍콩에서 암호화폐 현물 ETF 출시를 준비하고 있으며, 이중 7~8곳은 실제 추진하는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홍콩 증권 당국은 암호화폐 현물 ETF 신청을 받아들일 준비가 돼 있다는 내용의 공문을 발표한 바 있다.

또한 이날 프로쉐어스의 비트코인 선물 ETF(BITO) 운용자산(AUM)이 9일(현지시간) 기준 20억 달러를 일시 돌파하며 증가 추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8일(현지시간) BITO 거래량은 3,500만주(8억 달러 상당)를 기록하기도 했다. BITO는 2021년 10월 미국에서 처음 출시된 BTC 선물 ETF로, BTC 현물 ETF 승인 기대감이 고조되면서 펀드 운용자산이 동반 증가하고 있다. 

또 9일 암호화폐 분석가이자 트레이더 알리 마르티네즈가 인투더블록의 데이터를 인용해 ” 112만 BTC 이상을 보유한 총 248만개 주소에 힘입어 BTC는 42,000달러 선에서 견고한 지지선을 형성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온체인 데이터상 BTC가 48,000 달러 저항선을 돌파할 수 있다면, BTC 가격이 55,000 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열린다”고 내다봤다.

한편, 같은 날 미국의 공화당 상원의원 톰 틸스와 J. D. 밴스가 게리 겐슬러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에게 위원회 공식 X계정 해킹 사건에 대한 보고서를 의회에 제출해줄 것을 요구했다. 

기한은 오는 1월 15일까지로 명시됐다. 앞서 SEC 계정이 해킹돼 BTC 현물 ETF가 승인됐다는 가짜 포스트가 올라오는 해프닝이 벌어진 바 있다.

RELATED ARTICLES

Most Popul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