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가 최근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플레이(WEMIX PLAY)’를 바탕으로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확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회사 측은 크리에이터 후원 전문 서비스인 ‘팬 토큰(FAN TOKEN)’을 출시해 위믹스 토큰 이코노미를 확장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위믹스플레이는 우리나라 시간으로 오는 1월 27일 오후 5시부터 팬 토큰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위믹스플레이에서 선보일 ‘팬 토큰’ 크리에이터들과 팬들이 함께 고유한 디지털 경제를 조성, 함께 활동하면서 리워드릴 분배하는 후원 서비스로 알려져 있다.
위믹스 측은 “팬 토큰은 크리에이터가 제작한 토큰에 대해 팬 수요 및 가격이 올라갈 수록 더 다량의 토큰 발행으로 이어지는 시스템”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시스템이 구축되면 크리에이터와 팬들은 함께 노력하며 토큰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게된다.
첫 번째 팬 토큰을 선보이는 크리에이터는 필리핀의 배우 겸 코스튬 플레이어 ‘머틀 사로사(Myrtle Sarrosa)’로, 그는 동남아시아를 대표하는 배우이면서 블록체인 게임 스트리밍 부문에서 높은 인지도를 보유한 크리에이터로, 현재 SNS 팔로워 600만 명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
머틀 사로사는 지난 1월 23일 본인의 트위터 계정에 “위믹스네트워크와 함께 머틀 토큰(Myrtle TOKEN)을 론칭했다”고 전했다.
그는 “팬 토큰은 우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혁신적인 양방향 기부 시스템으로, 이를 기념하기 위해 20만 위믹스를 에어드랍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위메이드가 위믹스플레이를 내세워 게임 및 콘텐츠 관련 생태계를 확장하려는 노력을 기울이는 만큼, 많은 사람들이 프로젝트의 성패 여부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
한편 지난 2022년 12월 위메이드는 위믹스플레이 생태계의 발전을 목표로 ‘게임파이(GameFi)’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위메이드 측은 향후 전용 앱 플레이어인 ‘위믹스플레이어’와 크리에이터들에게 다양한 종류의 토큰을 기부하는 도네이션 시스템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