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6월 2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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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리버자산운용’, 암호화폐 시장의 중장기 전망에 대해 낙관적 입장 밝혀

미국계 자산운용사 원리버자산운용의 에릭 피터스 최고경영자(CEO)가 암호화폐 시장의 중장기 전망에 대해 낙관적 입장을 밝혔다.

피터스는 최근 뱅크리스 팟캐스트에 출연해 지난해 시장 하락을 1929년 대공황에 비유하면서도 ‘겨울로의 크립토’는 이미 지났다고 주장하고 있다.

피터스는 암호화폐 시장이 기관 도입이 주도할 새로운 사이클로 접어들고 있다고 보고 있다.

그는 시장의 다음 강세가 매우 강할 것이며, 기관들이 상승 사이클 동안 그것에 뛰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크립토포타토에 따르면 피터스 역시 최근 시장 급등세에 대해 언급하며 이미 상승세가 시작됐을 수 있다고 밝혔다.

비트코인은 3월 9일 오전 8시(한국 시간) 기준 약 2만2,200달러에 거래되며 35% 상승률을 나타낸 바 있다.

피터스가 암호화폐 시장을 낙관적으로 전망한 것은 주류 투자자들 사이에서 암호화폐가 받아들여지고 있다고 보는 업계 전문가들의 심리가 커지는 것과 관련이 있다.

특히 JP모건, 골드만삭스 등 주요 금융기관의 시장 진입이 암호화폐 시장의 성장 촉진 유인으로 주목받았다.

한편 피터스는 최근의 긍정적인 흐름에도 불구하고 시장이 여전히 변동성을 유지하고 있다며 암호화폐가 조만간 사상 최고치를 향해 나아갈지는 아직 불확실하다고 경고했다.

다만 그는 현재 시장 상황이 투자자들이 장기적 관점에서 좋은 암호화폐 프로젝트와 나쁜 암호화폐 프로젝트를 구분할 수 있는 기회라고 강조하고 있다.

한편 일부 다른 전문가들과 투자자들도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억만장자 투자자인 마이크 노보그라츠 갤럭시 디지털 최고경영자(CEO)는 비트코인이 2023년 말까지 10만 달러를 돌파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은 이유로 기관 채택, 탈중앙화금융(DeFi) 인기 상승 등의 요인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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