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4월 2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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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 NFT 대출 서비스 블렌드, 인기 급증하며 한달 만에 17만ETH 규모 기록!

26일 암호화폐 전문매체 크립토닷뉴스에 따르면, 글로벌 NFT 플랫폼 블러(Blur)의 P2P 영구 대체 불가능 대출 프로토콜 ‘블렌드(Blend)’가 초기 출시부터 엄청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프로토콜의 대출 규모는 30일 만에 17만ETH에 근접한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디앱레이더에 따르면, Blend의 총 대출 규모는 첫날 기록된 4,200 ETH에서 22일 만에 169,900 ETH(3억 800만 달러)로 증가하여 무려 4000% 상당의 성장을 기록했다.

또한 지난 5월 한달 간 블렌드의 NFT 대출 규모는 3억 7,500만 달러에 달했으며, 대출금액 규모 기준으로 NFT 대출 시장의 82%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X2Y2, NFTfi, Paraspace, Bend 및 Arcade와 같은 기존의 타 NFT 대출 프로토콜을 가뿐히 제쳤다. 

NFT 플랫폼 블러(Blur)가 5월 1일에 출시한 ‘Blur Lending’의 약자인 블렌드(Blend) 대출 서비스는 대출을 받고자 하는 차용인이 NFT를 담보로 사용해 ETH를 빌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차용인과 대출 기관에 대한 수수료는 없으며 대출 기간은 만료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블렌드의 눈부신 성과에 힘입어 블러의 총 TVL도 성장세를 보이며 지난 23일 1억 4,750만 달러로 ATH를 기록했다. 플랫폼에 따르면, 블렌드 프로토콜의 NFT는 전체 TVL의 17% 상당을 차지한다.

초기에 NFT 컬렉션 아즈키(Azuki), 크립토펑크(CryptoPunks) 및 밀레이디 케이커(Milady Maker)를 지원했던 블렌드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디갓(DeGods), 지루한유인원요트클럽(Bored Ape Yacht Club:BAYC) 그리고 돌연변이유인원요트클럽(Mutant Ape Yacht Club:MAYC) 등을 포함하며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대부분의 NFT 컬렉션이 두루 인기를 끌었지만, 특히 아즈키의 경우 약 6,500개의 대출이 진행되면서 무려 70,031 ETH의 대출 볼륨을 기록해 블렌드 프로토콜에서 가장 선호되는 자산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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